소녀시대 악플러로 활동했던 과거 털린 남자아이돌
소녀시대 악플러로 활동했던 과거 털린 남자아이돌
대한민국에서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스타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고충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수많은 '악플' 문제인데요, 악플의 수준이
비판에 그치지 않고 비난과 폭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네티즌들의 무자비한 악플들 때문에 해당 연예인이
공황장애 등에 시달리며 고생을 하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고질적인 인터넷 문화라고 할 수도 있는 악플 문제는
쉽게 개선되기가 어려워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심각한 악플문제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현 시점,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돌 멤버가 있습니다.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한 남자아이돌이 과거
심각한 악플러로 활동했었다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알아보시죠!
1) 세븐틴 원우의 과거
세븐틴의 멤버 '원우' 는 데뷔 전 심한 악플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 사실이 밝혀진 것은 3년정도 전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만,
세븐틴의 인기가 그 사이에 더 올라갔고
원우가 학창시절 남겼다는 악플 수준이
결코 가볍게 넘길 수준이 아니어서 다시금 회자가 되고 있다는데요
특히 원우는 '소녀시대'에게 가혹한 악플을 집중적으로
게시했었다고 해요. "소녀시대는 가수계의 쓰레기"라고 남기는가 하면
티파니의 특정 신체 부위를 조롱하듯 글을 올리기도 했고요
소녀시대 멤버들의 엽기적인 사진들을 주로 게시했습니다.
원우는 학창시절 주로 학급 커뮤니티 카페로 추정되는 곳에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소녀시대 악성 게시글을 올렸는데요
한 댓글에는 "제가 전원우 입니다" 라고 밝힌 글까지 있어서
세븐틴 원우가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기도 어렵게 된 것이죠.
2) 원우의 사과
결국 세븐틴 원우는 자신의 팬카페에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시간이 흐른만큼 현재는 많이 잊혀지고 묻히긴 했지만
소녀시대 팬들 입장에서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았던 사건이었다는데요.
원우는 사과문에서 '너무 어렸던 나이에 철 모르고 했던 행동'이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요 당시 본인이 초등학생이어서 성숙치 못했다는 겁니다.
3) 네티즌 반응
당시에도 그랬고 다시금 화제가 된 지금까지도
원우의 악플러 과거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소녀시대를 저렇게까지 심하게 비방한 과거는 정말 깬다, 원우가
달라보인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너무 어릴 적 행동이지 않냐, 원우 본인도 현재 연예인인데
분명히 진심으로 반성했을 것이다"라며 감싸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편 자신의 세븐틴 팬카페에 사과문을 올렸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네티즌들이 많은데요
팬카페에서는 당연히 해당 사과문을 두고 "힘내세요", "괜찮아요!"등의
원우를 감싸는 댓글들만 달릴 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더 공개적인 채널을 활용하거나 원우 본인이 더 진심으로
사과를 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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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지울 수 없는 과거는 있다고들 말합니다. 하물며 현재
연예인으로 활동중인 경우에는 더욱 과거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진심으로 반성한다는 원우의 사과가 오히려 다른 악플러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면 이 사건은 더이상 끌올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