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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요즘 택시기사들의 욕나오는 만행 TOP4

요즘 택시기사들의 욕나오는 만행 TOP4




최근 택시업계에 대한 여론이 점점 더 안좋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안으로 법안이나 '카풀'같은 제도가 나오고 있다




택시업계에선 억울하다며 시위를 하거나 심지어 분신을 하는 등의 행위로 이에 저항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택시업계에 왜 이렇게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일까? 사례를 통해 한 번 알아보자





TOP4. 보복운전 사건




앞차가 급하게 끼어들어 사고가 날 뻔했다는 이유로 2km가량을 쫓아가며 상대 차량 앞에 급정거를 하고 욕설을 퍼부은 사건이다




이 택시기사는 손님을 태우고 관악구의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는데 갑자기 끼어든 A씨의 차량에 급정차를 했고, 승객은 이에 코를 부딪혀 다쳤다고 한다




화가난 기사는 A씨의 차량을 쫓아가면서 차선을 변경하려 하면 속도를 높여 입구를 막았고, A씨를 추월하여 급정거를 하기도 하였으며




일반도로에서 108km의 속도로 A씨를 추격하며 A씨의 차를 세운 뒤 A씨에게 다가가 욕설을 하며 운전선 쪽에 위해를 가했다고 했다




결국 택시기사 유씨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협박의 고의성과 보복성이 인정되어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TOP3. 수능 디스전 사건




과거 한 학생이 수험장을 가기 위해 콜택시를 불렀는데, 택시 기사가 모의고사 점수를 계속 물었다고 한다




이에 440점 정도 나온다고 했고, 목표 대학이 어디냐는 말에 '서울대 경영학과'라고 말하자




택시 기사는 자기 아들이 서울대를 다니는데 그 점수로는 어림도 없다며 무시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학생은 화가 나서 아저씨는 어디대학 나왔냐고 묻자, 기사는 '어디 어른앞에서 따지고 눈을 부라리냐'며 화를 내고




수험장이 눈앞인데 갑자기 방향을 틀어 이상한 다른 길로 빠졌다고 했다




이에 학생이 놀라서 '차를 세우라. 세우지 않으면 문열고 뛰어내리겠다'라고 하자 기사는 '뛰어내려라'라며 응수했고




학생이 울면서 '시험까지 10분남았다 부탁한다'라고 하자 그때서야 다시 수험장으로 데려다 주었다고 한다




도착 후 학생이 너무 화나 '개X발놈아 너같은놈한테 줄 돈 없어'라고 했더니 기사가 차에서 내려 학생을 쫓아왔다는데




도망가다가 결국 컴싸를 떨궜고, 이를 주우려다가 잡혔다고 한다




결국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경찰이 왔고, 수능 끝나고 해결지으라는 말에 기사는 '안된다, 이런 애는 콩밥 좀 먹어야 한다'라며 고집을 부렸고




결국 수능 시작종이 울리는 소리를 듣게 되어 차에서 울면서 경찰서로 연행되었다고 한다





TOP2. 수능 감금치상 사건




위와 비슷하지만 오히려 더 불쌍한 경우인데, 고3 수험생이 수험장을 찾아가다 시간이 없어 택시를 잡았다고 한다




하지만 돈이 3600원밖에 없었고, 4000원이 될 것 같아 '여기서 세워주세요'라고 부탁했다는데




기사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운행했고, 택시비는 4000원이 나와 400원이 부족해져 학생은 사과했다고 한다




학생은 먼저 세워달라고 요청도 했고, 이에 불응하자 사과까지 했지만 기사는 '400원을 주지 않으면 있던 곳으로 돌아가겠다'며 협박했다는데




이에 학생은 수능에 늦을까 불안했고 결국 달리던 택시에서 무작정 뛰어내려 전치 8주(...) 부상을 입게 되었다




결국 택시 기사는 감금치상 혐의로 입건되었고 학생은 제대로 수능을 마칠 수 없었다고 한다





TOP1. 환자 사망 사건




지난 3월 1일, 경기 남양주에서 한 방글라데시인이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지게 되었다




외국인 노동자 동료들이 언어 문제로 위치나 상황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119대신 콜택시를 불렀다




그런데 택시는 '환자는 안 태운다'며 그냥 가버렸고, 결국 그 환자는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게 되었다




정말 택시업계에서 더 나은 여론을 만들고 싶다면 권리만 주장하는게 아니라 그에 맞는 의무도 행해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