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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여전히 국가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기억하는 이유-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여전히 국가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기억하는 이유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오랜시간동안

우리의 고정 채널이었던 무한도전



한국의 대표 예능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무한도전은

큰 인기를 끌었고 앞으로도 길이 남을 프로그램인데요



사람들은 무한도전이 끝난 지금 시점에도

여전히 국가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기억합니다



과연 무한도전의 어떤 점들이 큰 매력이었길래

지금까지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걸까요?




1. 사람들의 흥미를 이끄는 기발한 특집들


무한도전은 무한상사,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 무인도 특집,

텔레파시 특집, 정총무가 쏜다 등등 다양한 주제의 방송들로



우리들의 큰 웃음을 이끌기도 하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특집들을 보여주고는 했는데요



수많은 레전드 특집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역사 X 힙합 프로젝트>

는 더욱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힙합으로 전하는 역사라고 해서, 다소 어렵고 따분하게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역사를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음악장르 '힙합'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의 프로젝트였죠

공을 들여서 준비한만큼, 그 여파는 매우 컸습니다



그들이 부른 역사 주제 관련 음악들이 음원차트에 올라왔으며

모르던 사람들도 즐겨들을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해



손쉽게 기억하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거나 

마찬가지였죠 그들에게는 힙합을 도전한다는 자체도



버거웠겠지만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역사와 함께했기에

사람들에게 더 의미있고 뜻깊게 다가왔던 특집 아니었을까 합니다




2. 해외 스타 섭외


무한도전은 모르면 간첩이었을만한 프로그램이었기에

이름이 알려지고 인기가 많았던 스타들도 자주 게스트로 출연하고는 했는데요



우리나라의 유명한 각종 스타들 섭외와 더불어

해외까지 발을 뻗어 엄청난 스타섭외까지 성공한 바가 있죠



'무한도전'을 찾은 해외 스타들은 미셀 위를 시작으로

효도르, 티에르 앙리, 스테판 커리, 파퀴아오, 샤라포바가 있었습니다



해외 스포츠스타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배우로 패리스 힐튼,

잭 블랙까지 나와 사람들의 기대를 끌어모으기도 했죠



특히나 '스테판커리'가 나왔던 편은 그야말로 엄청난 

시청률을 찍기도 했죠 이 방송에서는 스테판커리와



멤버들이 같이 농구시합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커리 형제의 엄청난 매력들까지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런 해외 스타들을 우리나라 

예능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요



이 또한 '무한도전'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아니었을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여전히 기억하는 이유에는 

이뿐만이 아니겠죠 '역시 무한도전' 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우리가 무한도전을 사랑했던 이유의

가장 큰 역할은 바로 '사회 풍자' 측면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무한도전은 직접적으로 밝히기보다는 상황극을 통해

웃음과 비판의 균형을 잘 맞추며 시청자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예능을 통해 보여줬던 사회문제는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쾌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죠



'선택 2014'라는 코너로 무한도전 멤버들은 서로를

저격하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이끌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정치판 모습이 잘 녹아있었고 이를

비판하는 말들을 보여줬기에 시청자들의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감동적인 면들, 의미있는 프로젝트들을



시행하며 시청자들의 인생 프로그램으로 남은 무한도전

비록 지금은 방영종료되어 아쉽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서는 잊혀지지 않는

'무한도전'이 되겠네요